반달가슴곰 (우리나라 천연기념 제329호 1982년 지정)
- 단군신화의 웅녀, 우리 한국인의 뿌리 ..신성하고 친근감 있는…
팬다가 중국을 상징하듯, 반달곰은 우리나라 고유의 동물이고 상징 입니다.
- ▲ 우리 나라 건국 신화인 단군신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반달가슴곰. 가슴에 반달 모양의 흰무늬가 선명하게 보인다. 성격이 매우 온순해 상대가 공격하기 전에는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에버랜드 홍보팀 제공
-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친근하면서도 신성한 동물이다. 곰은 몽골 민족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동물인데,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신화로 다시 태어난 게 아닐까. 우리나라의 귀염둥이로 천연기념물 329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반달가슴곰에 대해 알아본다.▶동북아 지역에 사는 온순하고 작은 곰이다
반달가슴곰은 동부 시베리아, 중국, 대만, 일본과 우리나라의 백두산 부근, 설악산, 지리산 등지에 비교적 넓게 분포한다. 반달가슴곰은 북극곰이나 불곰보다 몸집이 훨씬 작다. 그래서인지 나무 위에도 잘 기어오르며 동작도 매우 빠르다.
성격이 매우 온순한 편이어서 누가 먼저 공격을 하기 전에는 상대를 해치지 않는 동물이다.
가슴에 반달 모양의 흰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크기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으며,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도 있다. 몸길이 1.92m, 꼬리 길이 8㎝, 몸무게는 107㎏ 안팎이다. 몸 전체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산에 나는 식물은 모두 먹는 잡식성이다
반달가슴곰은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했다. 그러나 시각은 발달하지 못했다.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하여 나무나 바위 절벽도 잘 기어 오른다. 산을 기어 오를 때는 평지보다 더 빠를 정도다. 코는 뾰족하고 짧으며, 이마가 넓다. 몸집에 비해 귀는 큰 편이다.
식성은 까다롭지 않다. 무엇이나 잘 먹는 잡식성이다. 그러나 대체로 식물 종류를 잘 먹는다. 머루·산딸기·다래·도토리를 즐겨 먹는다. 봄에는 나무의 어린 싹과 잎, 뿌리도 캐 먹으며, 땅을 파헤쳐 개미 같은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 밖에 가재나 작은 물고기, 조류의 알이나 새끼도 잡아먹는다. 특히 꿀을 좋아해 벌집을 잘 헤집는다.
▶입동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잠을 잔다
- ▲ 후각과 청각이 발달한 반면 눈은 어둡다. 무엇이나 잘 먹는 잡식성이며, 지리산·설악산·오대산·향로봉 등지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반달곰은 겨울잠을 잔다. 주로 입동(늦가을이 끝난 초겨울)쯤 굴 속에서 잠을 자기 시작해 이듬해 3월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가을에 먹이를 많이 먹어 지방을 축적하면 겨울에 굴 속 또는 나무 구멍을 찾아 동면에 들어간다. 먹을 것이 적어 지방의 축적이 충분치 못하면 동면(冬眠·겨울잠)하지 않고 겨울 내내 먹이를 찾아 다니기도 한다. ▶설악산·오대산 등 서식 추정
어디에 살고 있을까?반달가슴곰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야생 동물 중 가장 몸집이 크다. 그러나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 국제적으로도 보호를 받고 있다. 1982년 11월 4일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전역의 높은 산맥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현재는 10∼20마리 정도만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향로봉 등지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에는 아직도 많은 반달곰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반면, 우리나라 곳곳에는 1600여 마리의 반달곰이 철창속에 갇인채 먹이도 없이, 마실 물도 없이, 웅담채취를 당하면서 도살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사육곰 정책은 한국정부의 시행착오로 1981년부터 시작되었습나다. 사육농가를 위시하여 많은 이들이 이 제도의 즉각 폐지를 원합니다.
본 moonbears.org, 우리의 반달곰은 그 날이 빨리 올수 있도록, 그래서 1600 마리의 사육 반달곰들을 해방시켜 보호 수용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