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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10-11-2013
Filed Under (Uncategorized) by admin on 1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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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탈곰 사살반대(화천 사육장을 탈출한 사육반달곰)

2009년 5월17일자와 6월15일자 동아닷컴의 기사에 의하면,

화천의 한 농가 사육장에서 2006년 5월에 출생한( 곰종들은 대개가 1월중에 태여나는데, 짝짓기 시기가 와 겨울잠의 시기가 일정치못한 사육장에서는 5월에 났다한다)반달가슴곰 암컷 한마리가 1살이 조금지난 2007년 9월에 사육우리에서 탈출을 했다하며, 그동안 원주환경청을 위시하여, 강원도 야생동물 포획센터,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등에서 사탈곰의 포획을위해 노력을 했으나 2년이 지난 2009년 6월15일 까지도 포획은 물론 그 위치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 농가에끼칠 피해와 나물캐는 사람이나 등산객들의 안전을위해, 5월말까지 생포를 못하게되면 사살을하기로 했다한다. 이짧은 토막기사만으로는 전후사정이나 그동안 전개된 과정과앞으로 있게될 조치등에대해 자세히 알길이 없었기에, 보다 더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위해, 환경청, 원주환경청, 멸종위기종 복원쎈터 등의 싸이트를 찿아 보았으나 어느곳에도 사탈곰에대한 언급은 없었다. 환경청이나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에서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제정된 반달가슴곰과, 외래잡종 반달곰이라 불리는 사육곰과를 확연하게 구분하여 마치 몹쓸종으로 취급하는듯한 느낌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환경청 에서는 지리산이든 남한땅 어느곳의 산에서든 야생동물이나 사육장을 탈출한 동물로인해 해당지역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사안에대해 메디아의 보도에앞서 국민들에게 그 전말을 알려줘야 할것이 아닐까 ? 짐작컨데 이글을 접하는 많은 분들도 사탈곰의 정황에 대해서는 미처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사탈곰의 문제는, 이 기회를 반달곰 복원사업의 시점으로 삼자고 제안하는 해당지역 화천군과 그 지역주민들의 희망을 묵살하고, 사탈곰은 외래잡종이다. 본래 복원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 복원 가능성의 사전 조사가 있어야한다, 등의 이유로 사탈곰은 사살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주환경청 관계자들과, 야생동물을 애호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들과 더 나가서 멸종위기종의 복원을 주도하는 분들도 함께, 사탈곰은 사살할것이 아니라 화천군과 지역주민들의 희망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찿아줄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이유로서 아래와같은 몇가지 근본적인 점들을 살펴본다.

1. 외래잡종이 아니다–사탈곰의 사살을 주장하는 이유인, 외래잡종 이라는점은 곧, 본래 이 지역에 서식하든 종이아닌 싱가폴에서수입해온 종이라는 점에서는 맞는 지적이나, 잡종이라 주장하는 것은 다소 억지스럽다는 하겠다.. 잡종이라는 뜻은 서로 다른 종이 섞인다는 것인데 사탈곰이 같혀있든 사육장에는 싱가폴에서 수입된 종 외에 또다른 종이 있었는지의 여부도 확인된바 없고, 설혹 다른 종이 있었다 해도 서로교배를 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탈곰이 잡종이라 단정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짐작할 수 있는점은 수입된 싱가폴 종들간에 동종 근친교배가 있었을 것이며 이로 인해서 그 후손들이 바람직 스러운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하는 것이다. 생리학적인 면에서 나타나는 2세들의 신체적인 결함이나(곰종 에서는 동종근친교배가 심하게 진행되면 2세들의 체구가 적어진다), 특히 mtDNA(모계유전-Mitochondrion–곰종에는 어미를 통해서만 유전되는 유전자가 있고, 암컷이 여러 숫컷과 짝짓기를 가져도 2세 들에게는 동일하게 이어지는 어미의 유전자)의 분석이 가능하다면, 나타나는 mtDNA의 유전자 이질접합의정도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어미들이(암컷) 섞이게 되였는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사육장에서 근친교배로 태여난 종이여서 유전학적으로건강치 못할 것 이라는 점은 짐작이되며, 그 혈통이 복원을 시도하고있는 반달가슴곰과는 다른것 이라는점 또한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땅에서 서식했든 가슴반달곰과 그 같은종을 복원하려는 취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않된다는 점은 이해를 하면서도, 그동안 반달곰 복원사업의 결과를볼때 그많은 예산을 들여가며 지금까지 방사한 27개체중에서 겨우 15개체만이 살아 남았다 하는데, 한편에서는 사탈곰처럼 자력으로 훌륭하게 야생생활을 잘 견디는 종이 있으나 이땅에는 꼭 재래의 반달곰만 있어야 된다는 입장 때문에 외래종은 확인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잡종이라 치부해서 무시해야 되는지 납득이 힘든다. 또한 반달곰 복원사업의 초기인 2001년에는 사육장에서 8개월짜리 어린것 4개체를 데려다 지리산 형제봉에 방사를했으나 그중 1개체는 야생생활에 적응을 못해 사망하고, 1개체는 하산을 시켰고, 2 개체만이 살아 남았었다고 하며 이를 통해서 복원사업담당자들은 방사에관한 많은 지식을 얻었을 것으로 믿는다.지금 거론되고있는 사탈곰은 앞서의 실험용 방사에 이용된 4개체와같이 사육장에서 태여나고 그곳에서 자란놈인데도 야생생활을 자력으로 잘 견디여내고 있으니, 앞서의 방사에서얻은 지식과 비교검토를 위한 측면에서와 방사에따르는 새로운 지식의 수렴을 위한 측면에서, 사탈곰을 살려두고 실험방사한 것으로 간주하여 연구관찰 대상으로 삼으면 비용과 시간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된다.사탈곰과같은 외래종이 사육장에서의 근친교배로 인하여 그 후손들이 건강치 못할것 이라는점은, 사탈곰이 이미 두해 겨울을 자력으로 잘 견뎌낸것으로 반증이 되였으나, 이놈들이 더 건강 하다거나 반대로 형편없이 허약 하다거나 하는 문제는, 사육장에서 얼마나잦게 근친교배가 있었는지(곰종의 암컷들은 통상적으로 3년반에서 4년이 되야 새끼를 낳을 수 있게 성숙되고, 두 해에 한번씩 출산을 하지만 사육주의 욕심으로인해 사육장 에서는 그 보다 더 잦았을 것으로 믿어진다).를 파악해보고 가능하다면 사탈곰의 어미곰 DNA 조사를 통해서 밝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육곰이라는 이유만으로 잡종이라 속단하는것은 합당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2. 야생에 잘 적응을했다–사육장에서 탈출한 사탈곰은 이미 3년 가까이 야생의 상태에서 잘 적응을했고, 2007년 겨울과 2008년 겨울을 혼자의 힘으로 견뎌냈으며, 여름이나 겨울동안에 뜻하지않게 외래종을 미워하는 사람들에의해 사살되지 않는다면 2009년의 겨울도 틀림없이 잘 견뎌낼것을 확신한다. 간혹 민가에 내려와 양봉장소를 파괘 하기도 했으나 이는 먹이가 충분치못한 계절에는 어디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특별하게 난폭한 행동이 아닌것이다. 복원사업팀처럼 일정한 보호지역을 설정하여 방사된 반달곰이 그곳을 이탈치 못하도록 봉쇄하고 또한 등산객이나 일반인들의 접근을 금지하고있는 지역에서는 반달곰들에의한 피해가 없겠으나 그러한 상황은 반달곰의 복원으로인해 출입금지 구역이 늘고 등산로가 폐쇠되는등 사람들이 겪게되는 또 다른형태의 피해인 것이다. 그러나 이해심 많은 등산인들, 직접적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협조적인 인근의 농가등의 협력으로 복원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그와 유사한 복원사업이 화천에서도 이뤄잘 수 는없는 일일까?

3. 짝을 찿는다. 곰종의 암컷들은 생후 3년에서 4년은 되어야 성적으로 숙성이되고 새끼를 낳을 준비가 된다는것인데, 문제의 사탈곰은 이미 성숙한 한개체의 암곰으로서 동물의 본성인 종족보존의 욕구에따라 지금쯤은 짝짓기를위한 숫컷을 찿아 방황하고 있을것이다. 무식한 발상이라 비난을 받을 수 있겠으나, 이미 야생의 상태에서 잘 적응을하는 사탈곰(암컷)이 있는 지역에 방사대상의 숫컷 한 개체를 방사한다면 마침 지금이 그네들의 발정계절이라 수컷은 쉽게 발정했을 사탈곰을 찿을 수 있을 것이고, 짝짓기를 가진다면 그에따라 위치파악과 발신기 부착도 가능할 것이며, 또한 마취를 통해 연구용 소재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그래도 사탈곰은 사살을 해야만 한다면 위의 사항들이 진행된이후에 쉽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4. 곰은 얼마나 위험한가? 이문제는 각기 처하게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되나, 일반적으로 곰은 우리의 생각보다 난폭하지않고부끄럽고 수줍음을 많이타는 동물이다. 사람과 마주치게 되는경우 사람쪽에서 돌발적인 행동이나 돌을 던지거나 막대기를 휘두르며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한 곰은 절대로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다. 사람과 마주치게 되는경우 때로는 앞발을들고 뒷발로서서 공격할듯한 자세를 보이나 이것은 위협일뿐 상대가 움직이지않고 조용하면 스스로 물러나 사람을 피한다. 이러한 내용은 북유럽의곰연구소에서 장기간에걸친 불곰의 추적 관찰연구 과정에서 기록된 보고서중의 일부이며, 연구기간(18년동안)에 114회의 불곰과 연구진의 마주침이 있었으나 단 한건의 불곰의 공격도 없었다하며, 유라시아의 연구종합 에서도 818회의 불곰과 마주침에서도 전혀 공격을 받지 않았다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 했든가 ? 덩치큰 북유럽의 불곰들보다 덩치가 작은 한국의 반달가슴곰이 더 사나울지는 알길이 없으나, 옛 속담에– 두 친구가 산길을 가다가 곰과 마주치게 되어 재빠른 친구는 나무 위로 올라갔고 빠르지 못한 친구는 어쩔줄 모르고 쩔쩔 매다가 죽은듯이 땅에 엎드려 온몸을 웅크리고 있었드니 곰이란 놈이 다가와서 이리저리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아 보더니 그냥 갔고, 나무 위로 도망갔든 친구가 내려와서 엎드려 있던 친구에게 묻기를 –곰이 너의 귀에대고 뭐라고 하던것같은데 뭐라 하든가–하고 물으니, 엎드렸뎐 친구 하는 말이– 친구 라면서 저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가는놈 하고는 친구하지말래–했다는 말처럼, 곰들은 저항없는 대상은 공격하지 않는다 한다. 산행을 하든중에 또는 밭에서 곰을 만나게 되드라도 막대기를 휘두르거나 돌을 던지거나 무섭다고 뛰지 말고 조용히 그 자리를 피한다. 쉬거나 먹이를 먹고있는 곰과 마주쳤을때–먹이를 빼았으러 온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침착하고 조용하게 움직이며 절대로 뛰지말고 왔던 길로 되 돌아간다. 곰이 내앞으로 닦아오면—곰은 사람이 제 앞으로 다가오면 자극을 받게된다. 이런경우는 어미곰이 새끼와 함께 있든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남으로 먹고 있던 먹이를 미쳐 숨기지 못했든가, 겨울잠자리 근처라든가 하는 경우이다. 이런때에도 급작스런 움직임을 하지말며 노래하듯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그 자리를 떠나도록한다.

5. 위와같은 곰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오랜 관찰연구의 결과로 일반에게 권장되고있는 바는, 우리나라에서 곰을 다루는 전문가들도 이미 잘 알고있는 점들일 것이며, 이런점들을 보다 더 강조하여 인근주민이나, 등산객 또는 다른 이유로 입산을 하게되는 사람들에게 주지시킨다면 어디에서 곰과 마주치더라도 큰 어려움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사육장을 탈출해서 야생생활에 잘 적응하고있는 반달곰을 사살하기로 했다는 원주환경청의 결정에대해, 사살을 하지말고 복원의

기회로 시작을 하자는 현지 주민들의 요구를 찬성하는 입장에서 몇자 올립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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